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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주) Gen AI 핵심 개념, 전기차 확증편향, 고함량 비타민 괜찮을까?
임원들이 꼭 알아야 할 AI와 경제
(8월 4주) Gen AI 핵심 개념, 전기차 확증편향, 고함량 비타민 괜찮을까? 월요일 출근 전 5분 쓰윽 ~! 임원과 전략 8월 뉴스레터 주변 임원분들에게 메일을 보내시면, 큰 선물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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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en AI 핵심 개념과 미래
자본시장에는 AI의 성장이 정체되는 것 아닌가 하는 발언이 종종 들립니다.
그렇지만, Gen AI (Chat GPT 등 생성형 AI를 일반적으로 부르는 말)는 개발의 단계를 보면, 아직 초기단계이며, 응용은 더 초기 단계입니다.
그리고, 미국의 국방부 등 주요 AI의 성장과 투자를 이끌어 내는 기관들은 앞으로도 더 공격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실행에 옮기고 있으며,
구글, 메타, MS 등과 같은 빅테크 기업들은 투자를 하지 않는 리스크가 더 크다는 입장으로, AI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는 암시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각 기업마다 Gen AI를 어떻게 Enterprise 내부로 적용하여 생산성을 끌어 올릴 것인가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핵심 키워드를 오늘 소개합니다.
1) RAG (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
흔히 랙이라고 부르는 이 컨셉은, 기업의 내부 정보를 Gen AI와 결합시키는 방법을 말합니다. Chat GPT와 같은 Gen AI가 답변을 할 때, 원래 자신이 학습한 내용만을 가지고 답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 내부 정보를 참고해서 답변하도록 만드는 기술입니다. 지금 가장 많은 투자가 되고 있는 기술 영역입니다.
2) Fine Tuning :
이미 기초 데이터로 학습된 Gen AI를 우리 회사나 도메인의 대량의 데이터를 가지고 추가 학습해서, 우리의 컨텍스트를 AI에 입히는 작업입니다. RAG는 이러한 추가학습이 없는 만큼, Fine Tuning은 추가학습이 있으므로, 학습비용이 더 든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3) Prompt Engineering :
Gen AI (LLM)에 질문을 할 때, 좀 더 정교하게 질문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들입니다. 역할 설정, 단계 설정 등을 통해서, AI가 대답을 좀 더 적극적으로 할 수 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AI :
기업 내에서 AI를 도입할 때에는 위 세 가지에 보안을 더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기업 내부의 시스템 호출과 그 결과 값을 활용해서, 마치 사람이 일을 하는 것처럼 만드는 Agent 모델도 확산 될 것입니다.
사람이 하는 일정 부분 (온라인 상담사, 마케터 등) 을 AI가 대체하는 일이 벌어질 지도 모르겠습니다.
(관련하여,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거나, LLM 관련 AI 컨설팅을 원한다면, [email protected]로 메일 주세요.)
2. 전기차, 확증편향 주의
지난 청라 전기차 화재 이후, 많은 뉴스가 쏟아지고 있습니다.몇 해 전, BMW의 화재 사고 때, BMW 자동차를 지하 주차장에 출입하지 못하게 했던 것과 유사한데요. 그런데 약간 지금은 다르게 흘러 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과, 그리고 제대로 판단해야 할 것을 Fact 중심으로 알려드립니다.
1) 지난 BMW 전기차 사고 이후 전개
디젤차의 화재로 유명한 BMW 사태 때, 지하 주차장에는 BMW가 생산한 차를 출입 금지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모든 디젤차를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BMW가 생산한 디젤차를 금지시켰고, BMW도 원인을 찾아서 리콜 조치를 했습니다.
2) 삼성 갤럭시 노트의 배터리 사고 이후 전개
갤럭시 노트의 결함으로, 갤럭시 노트의 비행기 반입이 금지되기 까지 했습니다. 삼성은 리콜, 그리고 단종하는 수순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3) 청라 전기차 화재 이후 전개
벤츠의 파라시스 배터리의 문제로 더 들어가지 않고, 전기차 전반의 불신과 불안으로 확대 과장되고 있습니다. 1) 2) 사례대로, 파라시스 배터리의 문제가 무엇이었는지가 규명 되고, 해당 배터리의 리콜로 문제해결이 전개 되어야 하지만 그러고 있진 못합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국토부 중심으로, (지금까지는 숨겨왔던) 각 전기차 제조사의 배터리 재원을 공개하는 규제가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는 올해 여름을 지나는 지금, 무서운 기세로 더워지고 있습니다. 수송 부문의 탄소 발생양은 전체의 30%에 달합니다. 전기를 기반으로 하는 수송 부문의 혁신은 피할 수 없는 방향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다행스럽게, 우리나라 배터리 제조사가 기술적으로 세계 1, 2위를 다투고 하고 있습니다.
과한 불안과 우려로, 전기차 시장의 혁신을 주도할 기회를 놓치게 되진 않을까 하는 우려의 마음에서 글을 공유합니다.
(참고) 차종별 화재 비율
2023년 기준 전기차 1만대당 1.3건, 내연 기관은 1만대당 1.9건
으로 전기차가 화재 비율이 더 낮습니다. 하지만 전기차는 완전 소화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불을 끄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청라와 같은 경우는 공교롭게도,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아서, 큰 화재로 이어진 사례로 특별히 공포심을 크게 만들었습니다.
내연기관은 이미 성숙도가 완성 단계를 지난 시점이고, 전기차는 이제 시작이라는 점도 고려해 볼만 합니다. 이번 화재 사태로 인해서 전기차는 더 안전에 기술적인 대비를 할 것이고, 앞으로 나올 전기차는 더 안전해질 것입니다.
연식이 있는 전기차 제조사는 배터리를 최신으로 바꾸어야 할 것이고, 소비자는 최신 화재 예방 기술이 들어가 있는 배터리를 구매해야 할 것입니다.
3. 비타민 이렇게 많이 먹어도 될까?
그야 말로 비타민 홍수입니다.
사회 전반적으로 노령화가 진행되고 있고, 이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타민 건강보조식품이 엄청난 양으로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영양소별 과량 섭취시 먹었을 때 부작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비타민 A :
흡연자에게는 폐암 유발 가능성 높으며, 임산부의 경우 기형아 발생 위험이 있으며, 약물 독성 간염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2) 비타민 D :
비타민 D를 칼슘과 같이 먹으면, 혈약내 고칼슘혈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곧, 혈관을 딱딱하게 만들 수 있으니 동맥경화증이 있는 환자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3) 비타민E :
비타민 E는 여성 호르몬과 비슷하게 작용하는데, 오랜 기간 과량 섭취하면 생리불순, 혈전 등을 겪을 수 있습니다.
4) 비타민 K :
황달과 빈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5) 비타민 B :
고함량 제품을 장기 복용시, 소화 불량, 위장장애가 있을 수 있습니다.
뭐든 과유불급입니다. 종합비타민에는 몇 개의 비타민이 함께 들어 있는데요. 종합 비타민을 여러개 먹으면, 필연적으로 특정 비타민을 과량 섭취하게 됩니다. 그러면 위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적당히만 먹으면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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