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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주) 인과 추론 AI, 트럼프의 10대 스탠스, 빨리 잠드는 비밀

임원들이 꼭 알아야 할 AI와 경제

(7월 4주) 인과 추론 AI, 트럼프의 10대 스탠스, 빨리 잠드는 비밀. 월요일 출근 전 5분 쓰윽 ~!

임원과 전략 7월 뉴스레터는 여전히 Beta version 입니다. 그래서 재미난 내용이 더 많아요. 주변 임원분들에게 메일을 보내시면, 큰 선물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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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과추론은 반드시 AI와 함께

Source : ShutterStock 2024

기업에서 인과 추론 (Causal Inference) 결정 보조 수단으로 LLM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증상에 따른 원인 질환을 추론해야 하는 의료 기관 등에서는 사람의 의사 결정 보다, AI의 의사 결정이 더 나은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복잡한 원인들로 인한 결과 추론이 중요한 금융, 혹은 전략 등에 있어서도 AI가 좀 더 나은 성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Causal Inference는 학습 데이터가 적고, 좋은 성능이 나오는 AI를 만들기 까지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이걸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기법이 최근 소개 되었습니다. 기업의 임원들은 War Room 같은 곳에 이런 AI를 도입해 보면 어떨까요?

이러한 AI 모델 훈련법을, 공리적 훈련이라고 부릅니다.

다음은 그 방법입니다:

(1) 기본적인 원인적 공리(규칙)를 간단하고 상징적인 형태로 시작합니다.

(2) 이러한 공리를 시연하는 대규모 합성 예제 데이터셋을 생성합니다.

(3) 트랜스포머 모델을 이 예제들로 훈련하여 기본적인 원인적 원리를 내면화하도록 합니다.

이것을 아이에게 기본적인 산술 연산을 가르치는 것과 비유할 수 있습니다. 덧셈, 뺄셈, 곱셈 및 나눗셈을 이해하면 이전에 본 적이 없는 복잡한 수학 문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접근을 통해서 해당 기업에 맞는 멋진 추론 AI를 만들고자 하는 분들은 [email protected]로 연락주세요.

2. 미대선 : 트럼프의 10 Stance 이해하기

트럼프의 공화당은 원래 시장 중심의 정책을 쓰던 정치를 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말, 트럼프의 피격 사건 이후로 트럼프가 내놓는 말과 행동 그리고, 러닝메이트인 벤스의 등장까지 종합적으로 보면, 기존 공화당의 기조와는 좀 다릅니다.

트럼프의 말과 행동이 전세계 경제 금융에 다시 한번 엄청난 불확실성을 만들고 있습니다.

트럼프에 대해서 좀 더 알아 봅시다. 사업을 하려면, 이제 트럼프를 이해해야 합니다.

(1) 트럼프는 유럽계입니다. 그 중 독일 출신입니다.

  • 많은 분들이 트럼프가 스웨덴 출신이라고 알고 있지만, 트럼프의 아버지와 할아버지는 모두 독일인입니다.

(2) 트럼프의 아버지는 교육을 위해서, 트럼프가 중학생일 때, 군사 훈련학교에 보냈습니다.

  • 트럼프의 초기 가치관 등이 여기서 만들어 졌습니다.

  • 부친은 '인생은 경쟁'이며, 세상에는 승자와 패자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승자를 킬러라고 불렀고 패배는 괴멸을 의미했으며 중요하지 않은 사람,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라고 여겼습니다. 이런 사상을 트럼프에게 강요했고, 이 생각이 군사학교에서 더 확고해졌을 것이라 예측할 수 있습니다.

(3) 트럼프는 미국 빅테크 기업 (메타, 알파, 아마존, 애플 등)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니 극도로 싫어합니다.

  • 트럼프는 지난 재임기간 중에 하루에 평균 17개 정도의 트윗을 날렸습니다.

  • 임기말의 트럼프의 팔로워수는 무려 8천8백만명에 달했습니다.

  • 하지만, 트위터는 의사당 난입 사건이후, 트럼프의 계정을 막아버렸죠.

  • 트럼프의 퇴임이후, 페이스북과 인스타도 트럼프의 계정을 막았습니다.

  • 빅테크가 이럴 때, 트럼프의 지지자 들이 팔러라는 앱으로 몰리게 되었는데요. 애플과 구글이 이 앱을 삭제하고, 아마존도 역시 이 앱의 지원을 중단했습니다. 객관적으로, 트럼프의 퇴임 이후, 빅테크는 선을 넘은 것이 맞으며, 이 모든 사실을 트럼프는 잘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 반면 빅테크의 행보와는 반대로,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를 인수해서, X로 바꾸고 가장 먼저 한 일이 바로 트럼프의 계정을 살려주었습니다. 머스크는 줄을 이때부터 잘 섰죠.

(4) 부통령 후보로 지명된 벤스는 한 때, 메타와 애플의 사업 행태가 기생충 같다고 했으며, 구글을 해체해야 한다고도 주장한 바 있습니다.

  • 벤스는 어려운 가정환경을 극복하고 성장했습니다.

  • 벤스는 해병대 출신이며, 이라크전에 참전한 이력도 있습니다.

  • VC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빅테크 때문에, 좋은 신생 기술 기업들이 성장하지 못하는 것을 목도한 바 있습니다.)

  • 하지만 벤스는 AI기술을 지지하는 편입니다.

(5) 트럼프는 빅테크를 누구보다도 잘하는 VC 출신의 벤스를, 빅테크를 길들이는 도구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6) 트럼프는 JP모건의 다이먼 회장을 존경한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 또한, 다이먼을 재무 장관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에 말하기도 했습니다.

  • 하지만, 다이먼 회장은 과거, 가상 자산을 폰지사기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7) 트럼프는 빅테크들간의 경쟁을 위해서 미국내 틱톡을 살려야 한다고 말한 바도 있습니다.

(8) 트럼프는 전기차 의무 규정을 철폐하겠다고 여러 차례 공언한 적 있습니다.

  • 이 발언은 전기차를 없애겠다는 것이 아니며, 자율에 맡긴다는 발언을 함으로써, 기존의 러스트 벨트의 내연기관 노동자의 표를 얻겠다는 취지라고 보는게 타당합니다.

  • 트럼프 본인은 전기차를 지지한다고 이야기 한 바도 있습니다.

(9) 트럼프는 석유 자본 편이며, 원자력 등에 우호적인 반면, 신재생 에너지엔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해 왔습니다.

(10) 트럼프는 원래 가상자산에 대해서 부정정인 입장이었습니다만, 최근 우호적으로 돌아섰습니다. 그리고 벤스 역시 긍정적인 입장입니다.

단기적으로는 빅테크의 불황이 예상되며, 이는 한국 반도체의 잠재적인 불황을 의미하기 도 합니다. 반면, 스타트업들에게는 큰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종합하면, 트럼프의 성향을 볼 때, 플러스 영향을 받는 섹터는, 방산, 건설, 인프라, 원전, 금융, 전력 등으로 보이며, 나머지 섹터는 변수가 많이 생겼다고 봐야 합니다.

3. 건강 : 빅테크 임원들 30초 내 잠들기 비법

Source : ShutterStock 2024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40대 이상 여성의 40% 이상이, 남성은 33%이상이 불면 혹은 수면 장애를 겪고 있습니다.

중년 이후의 수면 장애는 에스트로겐 등 호르몬의 영향이 크고, 스트레스 혹은 좋지 않은 식습관이 그 이유입니다. 물론 젊은 층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오늘은, 늘 스트레스에 쌓여 살고 있는 미국 빅테크 임원들이 즐겨 사용하는 30초내 잠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캘리포니아의 산호세에서 빅테크 임원들에게 명상을 가이드하시는 폴런 박사의 비법이니 한번 따라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 방법은 크게 5 단계로 나뉩니다.

1) 호흡 : 하늘을 보고 눕거나, 왼쪽으로 눕습니다.

  • 야식을 먹었다면, 꼭 왼쪽으로 누워서 자야 합니다. 오른쪽으로 눕는 것은 역류성 식도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 야식을 먹지 않거나, 식도염 등이 없다면, 어느 쪽으로 눕든 크게 문제 없습니다.

  • 다만, 옆으로 누우면 얼굴의 팔자 주름을 더 깊어지므로, 가급적 하늘을 보고 눕는 것이 얼굴 주름 방지에 좋습니다.

2) 깊게 들이마시고, 깊게 내쉬는 것을 5회 반복합니다.

  • 숨을 마실 때에는 배를 불룩하게 내밀어 복식 호흡을 합니다. (5초간)

  • 숨을 내쉴 때에는 배를 꺼트리면서, 내쉽니다. (5초간)

 3) 마지막 5번째 숨을 크게 내쉰 상태에서, 호흡의 의지를 없앱니다.

  • 부교감 신경 활성화를 위해서 의도적으로 호흡하는 것을 멈춥니다.

  • 몸이 알아서 숨을 들이 마실 때까지, 의도적 호흡을 멈춥니다.

  • 이 시간, 즉 무호흡 상태가 20초 이상 좀 길어져도 됩니다.

4) 자율 신경이 들숨을 만드는 순간, “아 내 몸이 들숨을 하는 구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여전히 호흡하려는 의지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5) 똑같이 자율 신경이 날숨을 다시 만드는 순간 “아 내 몸이 날숨을 만드는 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계속 호흡 의지는 만들지 않습니다.

(4), (5)를 반복합니다.

사실 깊은 잠에 들지 않더라도, (4), (5)만 반복하더라도 잠을 자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잠들지 못하면 어떻게 하지?’라는 불안한 생각을 할 필욘 없으며, 어느 순간 아침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당연히, 잠을 방해하는 카페인이나, 운동 등의 요인은 잘 없애는 것이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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