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한국은행이 금리 인하를 단행함. 이제 한국의 금리는 2.75%로, 세계적으로도 낮은 수준인 2% 대에 진입하게 되었음. 이 여파로 한국 증시는 크게 빠지면서 출렁였는데, 이것의 의미와 향후 예측을 해봄

전문가들이 말하는 한은의 금리 인하 배경과 목적

•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금리를 낮추고 시장에 돈을 풀어서 경기를 부양하려는 목적이 가장 주요

• 또한 부동산 부채로 힘들어하는 가계에 도움을 주고, 집값 하락을 막으려는 의도

 그러나, 시장의 반응은 예상과 다르게 흘러감

• 금리인하 발표를 한날 한국의 주가는 주요국 중 가장 큰 폭으로 폭락함

  (코스피, 코스닥 모두 3포인트 이상 하락)

• 당일, 한국 주식시장의 폭락 이유는 다음과 같음

   

• 현재 미국의 기준 금리는 4.2~4.5, 영국의 기준 금리는 4.5%, EU가 2.9% 대임. 이제 한국은 이 주요 금리 보다 더 낮은 2.75%가 됨

• 즉, 한국 자본 시장의 돈을 한국에 그냥 두는 것보다, 금리가 높은 해외 시장으로 이전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 투자임

• 따라서, 금리를 낮춘 당일부터 시작, 대규모의 해외 자본이 빠져나감

• 자본이 빠져나갈 때, 환전을 해가니, 환율이 급등하기 시작함

• 환율이 급등하면, 수입 물가는 치솟을 전망

• 오르는 물가는 다시 경기를 침체를 만들 가능성 높음

그리고 부동산은 짧은 하락세를 멈추고 다시 오르기 시작함

• 서울 아파트 가격 다시 상승세 전환

• 전문가들은 올해 아파트 가격의 상승에 베팅 중 (베타뉴스)

또한, 환율의 급격한 상승을 막기 위해서 국민연금의 개입이 예상됨

• 기준 금리 하락에 따른 환율 급등을 조정하기 위해서, 국민연금 등을 활용할 가능성 높음

• 해외 환헷지 펀드는 이런 익숙한 패턴을 활용하여 또 돈을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함

금융 정책을 단기적인 부동산 하락 방지 등 만을 볼 것이 아니라, 자본시장의 큰 움직임과, 해외 헷지펀드의 동향, 그리고 장기적인 전략을 가지고 움직여야 할 것임

지난주, 초유의 정상회담으로 회자되고 있는 젤렌스키 대통령과, 트럼프 벤스의 회담이 논란임

회담은, 트럼프 지인인 언론인의 이상한 지적으로 시작하더니..

• 이 회담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막대한 미국의 전쟁 지원금의 청구서를 논의하는 성격 (미국의 전쟁지원금 약 120억달러, 유럽은 모두 합쳐서 140억달러 수준임)

• 그것의 청구서로써 광물 협정 등을 논의하고자 함

• 그러나, 회담 시작하자 마자, 배석한 한 참석자의 젤렌스키에 대한 복장에 대한 지적이 나옴

• 그리고 벤스 부통령이 공격적인 발언을 시작으로

• 젤렌스키가 감정적으로 반응

• 또한 젤렌스키는 미국의 광물 협상에 응하겠다는 Stance는 아님

• 트럼프가, 전쟁을 두고 게임하지 말라고 젤렌스키를 몰아세움

• 트럼프는 젤렌스키를, 선거하지 않은 독재자라고 비난

• 서로 고성을 지르며, 회담을 파국으로 마무리

이 황당한 회담 이후…

• 트럼프가 유럽과 우크라이나를 버리고 러시아 편을 드는 듯한 모습을 보임

• 트럼프의 강공 탓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8% 이상의 지지율 상승을 얻음

• 심지어 젤렌스키의 정적이던 인물도 젤렌스키를 지지하기 시작

• 미국은 젤렌스키의 사임을 요구

• 러시아의 푸틴은, 미국의 입장를 확인하며, 재공격 시작함

• 젤렌스키는 영국과 다시 협상하며, 유럽의 지원을 요청

• 하지만, 유럽도 미국의 입장에 패닉 상태임
  (즉 유럽의 안보를 나토, 즉 미국에 의존할 수 없다는 의견이 팽배)

• 유럽도 스스로 안보를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 대두

• 하지만 유럽도, 현재 경제상황이 너무 악화되어서 쉽지 않은 상황
  (실질 유럽의 경제 성장율이 모두 1% 미만임, 독일은 마이너스)

앞으로 이 상황은 …

• 미국의 입장을 보고, 한국의 핵무장 필요성을 다시 테이블에 올리는 언론도 많음

• 하지만, 그 논의는 훨씬 더 복잡한 이해관계를 따져야 할 사항임

• 한 가지 확실한 것은, 한국의 방위산업의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 시점임
  (대유럽 수출, 대미국 수출 등)

Written by Daniel (ICONIC MEMBER)

배경

• 다이소는 지난 24일부터 저가 건강기능식품의 판매를 발표한 바 있음

• 기존에 다이소와 납품 계약을 맺은 제약사는 3곳 : 일양약품, 대웅제약, 종근당건강 현재는 대웅제약의 건기식 26종만 판매되고 있으며 종근당건강은 3~4월 입고 예정이라고 함

다이소 건기식? 뭐가 다른데?

• 기존의 건기식 한 달 분은 평균 2~3만원대이지만, 다이소 입고 제품들은 3000~5000원대라는 점에서 주목 받았음

• 이는 단순 비교 시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가격의 약 ⅙ 수준 제약사들은 부가 성분과 함량, 포장 가격을 최소화해 가격을 낮췄다고 함

• 최근 다이소의 상승세를 이용해 판매량 증대를 누리기 위한 제약사들의 박리다매 전략으로 보임

약사들의 반발

• 대한약사회는 건기식 판매 발표 당일 입장문을 통해 제약사들에게 시정을 요구함

• 약국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마케팅은 잘못됐다는 입장

• 약사 커뮤니티에서는 이들 3곳 제약사에 대한 보이콧 움직임이 포착되기도 함

• 이렇듯 여론의 반발이 거세지자 일양약품은 납품하기로 한 9종의 건기식을 모두 철수시키기로 결정한 것

2가지 주요 쟁점:

1. 성분과 함량의 차이 : 다이소와 약국에서 판매되는 건기식은 성분과 함량의 차이가 있음. 건기식의 종류에는 원가가 저렴한 고시형과 실험데이터로 안정성이 인정된 개별안정형이 있는데, 다이소 제품은 고시형에 가깝다는 평가가 많음. 실제로 일부 약사들은 필요한 함량만 소량으로 첨가되어 있어 효능이 의심된다는 입장을 밝힘 (오마이뉴스 기사: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106780)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가격이 이렇게 싼데 과연 효과가 있느냐’ vs ‘다이소와 제약사의 브랜드 신뢰도를 생각했을 때 구입 할 만하다’로 의견이 갈리는 중
   
   
   

2. 점유율 : 제약사들의 이번 행보는 정체된 건기식 시장을 확장하고자 하는 전략으로 분석됨. 건기식 시장은 작년 한화 6조원대 규모를 기록해 22년부터 지속적으로 소폭 위축되고 있음. 가격을 낮추고 다이소라는 신규 판매 채널로 고객접근성을 높여 재차 성장을 도모하고자 하는 시도. 또한 건기식 시장에서 온라인 판매 비중이 70%에 육박하고 약국의 점유율은 3%대이기 때문에, 제약사들이 이해관계성에 크게 부담을 느끼지 않고 다이소 납품을 결정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업계 중론임

당장은 정상 납품을 결정한 대웅제약의 향후 실적과 종근당건강의 정상 입고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이에 따라 위축되고 있는 국내 건기식 시장의 미래 모습-특히 주요 판매 채널과 고객 인식의 변화-도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임

얼마 전 구글이 양자 오류를 획기적으로 줄인 윌로우를 발표하면서 ““현존하는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로도 10섹틸리언(10의 25승)년이 걸릴 계산을 5분만에 끝낼 수 있다”는 이야기를 했음. 물론 양자우위에 있는 알고리즘의 경우에 이야기임

이런 발표가 최근 거의 1주일에 한 번씩 발표 되고 있어 그 목록을 미리 소개함

1) 구글의 윌로우 : 양 오차율을 줄이는 획기적인 알고리즘 개발

2) MS의 마요나라 위상 큐비트 : 집합형태의 위상학적인 큐비트로 에러율을 줄임

3) 아마존의 Ocelot 칩 : 애초에 에러가 거의 없는 큐비트를 생성하여 90% 이상 에러줄임

4) 아이온큐의 상온 양자칩 : 극 초진공 상태로 상온으로 양자 컴퓨팅을 구현함

아이온큐를 제외하면, 퀀텀 컴퓨터를 판매하고 있는 곳은 아직 없지만, 이런 기술의 발전이 최근 급격하게 빨라지고 있음

앞으로 AI와 함께, 양자 컴퓨터에 대한 소식도 꾸준하게 공유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