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주) 1경 8천조원 우크라이나 종전, AI, 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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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크라이나 1경8천조원과, 종전협상 배제

(Source : Shutterstock 2025)

빠르면 이번주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종전 협상이 진행될 전망으로, 전쟁을 요약하고 협상의 주요 포인트를 살펴 보고, 너무나 중요한 핵심 시사점을 알아 볼 것임

며칠전 UN 안보리 회의

  • 트럼프 행정부 기조 발언 :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이전으로 돌리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는 입장, 그리고 조속한 종전을 실행해야 함

  • 참고로 바이든 행정부는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가질 수 없다며 2014년 이전의 회복을 강조 한 바 있음

  • 일반적인 국제사회 원칙 : 침략이나 강압으로, 영토가 변경될 수 있다는 입장

  • 한국의 발언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강압적으로 침해, 침공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음

  • 러시아의 입장 : 트럼프 행정부의 발언을 반기며, 적극적인 종전 협의에 들어갈 것을 시사함

현재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상황

  • 현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동부전선을 거의 점령하고 있음

  • 차시우, 토레츠크, 벨리카, 노보시카 등 주요 거점이 모두 러시아에 점령된 상태

  • 시간이 갈수록, 러시아의 동부전선의 확대가 자명한 상황

  • 우크라이나는 더 뺏기기 전에 종전을 희망하는 편임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 얼마나 빼았겼나

  •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 국토의 약 1/5일을 빼앗김

  • 이 1/5은 우크라이나의 공업지역 (도네츠크, 루한스크 등)으로 알짜배기임

  • 이 땅에 우크라이나의 금속자원 40% 이상, 희토류 33% 이상이 존재함

  • 이 땅을 제외하면 우크라이나는 그냥 농업만 남은 상태임

  • 또한 우크라이나의 인구가 전쟁전에는 4,400만명이었지만, 전후에 모두 800만명 이상 이 망명, 800만명 이상이 러시아에 편입됨으로써, 남은 인구는 2,800만명임

  • 이대로 영토가 확정되면, 우크라이나는 소규모 농업국가로 전략하게 되는 최악의 상황임

과거 트럼프와 젤렌스키의 협상안

  • 과거, 트럼프는 희토류의 50%를 미국에게 준다면 미군이 참정하겠다고 한 바 있음 (원화로 환산하면, 약 1경조원의 가치)

  • 그러나 젤렌스키는 트럼프의 제안을 거절함

미국의 종전 협상 카드 (예상)

  •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불가 (러시아가 원하는 바)

  • 우크라이나의 러시아의 크림반도 영구 포기

  • 돈바스 등 러시아의 점령지역 인정

협상의 주요 관점 포인트

  • 협상의 핵심 당자사인, 우크라이나, 그리고 간접 당사자인 유럽을 배제하고

  • 협상지를 사우디 (빈살만 왕세자의 중제자 역할로)에서

  • 미국과, 러시아 중심의 협상 진행 가능성 높음

앞으로의 우리가 알아야 할 전망

  • 이러한 당사자 배제 전후 협상은, 세계 1차대전 이후를 연상시키며,

  • 오로지 힘의 논리로, 국제 사회가 재편될 가능성 시사 (신냉전 시대)

  • 개별 국가의 방위비 전쟁의 서막이 예상됨

  • 정치적으로는, 미국이 한국에 대해서도 우호적이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

  • 경제적으로는, 한국의 방산이 본격적으로 활기를 찾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함

 

2. 메타 한국의 퓨리오사AI 인수 타진

신사동의 한 공유 오피스를 사용하는 AI 칩을 만드는 신생 회사, 퓨리오사 AI! 지난주에 포브스에서, 이 회사를 메타가 인수한다는 기사가 나옴 (CIO Korea)

퓨리오사 AI 회사는…

  • 현재 기업가치 7천억원의 기업가치를 가지는 AI 칩회사로,

  • 2017년 삼성전자 출신이 창업한 회사임

  • 이후 AMD 출신의 엔지니어를 대거 영입하여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음

  • 주력은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신경망 처리장치) NPU 장치의 개발임

  • 특히 학습과 추론 영역 중, 추론 영역의 NPU에 집중하고 있음

  • 2021년 출시한 제품명 War boy는 Nvidia의 T4 성능을 뛰어넘으며, 기술력을 인정 받음

메타는 왜 퓨리오사를 사려고 하는가?

  • 메타는 해마다 천문학적인 GPU 칩을 구매하는 데 투자를 하고 있음

  • 최근 퓨리오사가 개발한 워보이나, 레니게이드는 Nvidia의 H100과 같은 칩보다, 3~4 가성비가 우수한 것으로 퍼포먼스 인덱스가 나옴

  • 또한 메타의 라마 계열 LLM에 최적화 되어 있음

  • 즉, 퓨리오사를 사용하면, 추론 영역의 GPU를 3배이상 절약할 수 있다는 것임

  • 또한, 이 시스템은 복잡하고 돈이 많이 들어가는 액체 냉각기가 없어도 잘 동작하므로, 데이터센터 투자비를 극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음

왜 우리나라 대기업은 이런 기업을 사지 않는 것일까요?

  • 현재 한국의 우수 AI 인재의 해외 유출은 역대급임

  • 정부의 R&D 예산 삭감과 맞추어, 많은 AI랩이 문을 닫았으며,

  • 해외 유학/ 취업을 택하는 엔지니어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음

  • 퓨리오사 같은 경쟁력 있는 회사를 외국 자본에 넘기는 것보다

  • 삼성이나 LG 등과 같이 AI에 투자하는 회사의 자본이 이 회사로 흘러 들어가는 것이 장기적인 국익에 더 도움이 될 터,

  • 정부 관계자나 기업 관계자가 더 큰 관심이 필요한 시점임

3. MZ세대의 소비 트렌드 분석

Written by Daniel ICONIC Members

24년 국내 소매 시장은 연 1% 수준의 저조한 성장률을 기록함. 유통업계는 불경기 속 저성장 국면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 대응 전략을 펼치는 중.

소매 시장 주 소비층이 4050세대에서 2030(MZ)세대로 옮겨가고 있는 가운데, 미래 경제활동의 중심이 될 MZ세대의 24년 소비 트렌드를 곱씹어 보고 25년 향후 판매 전략에 적용할 필요가 있음

24년 주요 변화 3가지

  1. 경험적 소비: 오프라인 컨텐츠, 트렌드가 주는 가치 경험적 소비에 대한 욕구는 계속해서 오프라인 공간으로 돌아오고 있음.


    팬더믹 직후의 오프라인 보복성 소비에서 나아가 이제는 팝업 등 참여형 컨텐츠가 유통업계 하나의 판매/브랜드 전략으로 자리잡음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 니즈에 맞춰 유통업체들은 오프라인 매장을 리뉴얼하고 상품 라인업을 개편, 각종 체험공간을 마련하는 등 경험적 소비를 적극 겨냥함 일례로는 소위 ‘빵지 순례’로 불리는 젊은 세대의 디저트 외식 문화를 반영해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에서 유명 베이커리 및 해외 식음료 브랜드를 입점시키고, 공간을 리뉴얼해 별도 트렌드관(임시팝업공간)을 신설하는 노력을 기울인 바 있음


  2.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의 니즈 : 더 이상 고객들은 온라인 소비에서 편의성만을 추구하지 않음. 기존 오프라인 공간에서의 참여형 컨텐츠를 온라인 공간에서도 경험하고자 하는 니즈 이에 유망한 온라인 판매 전략으로 떠오름


    고객 여정을 놀이화하는 일명 ‘게이미피케이션’ 전략이 더 고도화되고 있음


    작년 하반기만 하더라도 GS리테일의 ‘우리동네 놀이터’, 11번가의 앱테크형 게임 ‘11키티즈’ 등 주요 소매 기업들의 게이미피케이션을 통한 고객 확보/유지 시도가 적지 않았음

  3. 단순 저가 전략은 그만 : 최근 국내 소매 시장의 핵심구매요인(KBF)가 초저가에서 벗어나 가격 대비 최고의 비교 품질을 바라는 니즈로 넘어가고 있다는 분석이 많음


    이어진 불황에도 시장 참여자가 많아지면서 전반적인 가격 경쟁이 심화됨과 동시에 소비자 입장에서의 준거 품질이 상향 평준화된 것으로 보임 가격 경쟁력과 고품질을 모두 잡아야 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수익성을 유지하기에 어려운 환경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이 현실

25년 대응 전략

  1. 경험적 소비 매장 브랜딩 전략 : 더현대 서울 신제품 및 서비스 런칭 주기마다 별도의 오프라인 경험 및 공간을 기획하는 것은 비용이 막대함 경험적


    소비에 대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기업들은 매장의 브랜딩을 ‘경험적 소비 공간’으로 유지해 꾸준한 가치 창출 효과를 누릴 수 있음


    여의도의 ‘더현대 서울’은 여타 백화점보다 볼거리와 먹거리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이른바 ‘명소화’ 전략으로 MZ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음


    고급스럽지만 현대적인 공간 구성과 각종 테마 행사 기획, 희소성 있는 PB 상품을 갖춘 브랜드들을 입점시켜 쇼핑몰보다는 MZ세대의 랜드마크, ‘핫플’로 자리잡음 고객들은 ‘더현대’ 하면 트렌디한 팝업과 특별한 음식점에서의 경험적 소비를 자연스레 떠올리게 되는 것




  2. 인앱 게이미피케이션 전략 : 알리익스프레스 게이미피케이션 전략의 핵심은 쇼핑 경험과 게임을 유기적으로 이어지게끔 결합하는 것


    이미 유통업계 뿐만 아니라 ‘토스’와 같은 다양한 섹터의 플랫폼 기업들이 게이미피케이션을 활용하고 있으나, 종종 게임과 쇼핑 플랫폼의 유기성, 연결성이 떨어져 게이미피케이션을 통한 가치 창출에 어려움을 겪기도 함


    주로 인앱 공간에서 게임을 진행하고 가격 할인, 마일리지 등의 혜택을 제공해 체류시간을 늘리고 MAU를 증대시켜 매출 성장을 촉진하는 형태 ‘알리 익스프레스’는 대표적인 인앱 게이미피케이션 사례로, ‘고고매치’, ‘머지보스’, ‘리얼농장’ 등 각종 게임을 통해 유저 rock-in 효과를 보고 있음


    작년에는 특히 알리 뿐만 아니라 ‘테무’와 같은 소위 ‘C커머스’ 업체들이 게이미피케이션 및 앱테크 전략으로 Z세대 집객효과를 누리기도 함


    25년에는 별도의 할인 혜택이 아닌 하나의 고객 여정 내 구매 경험으로서 게이미피케이션의 호환성이 이커머스 산업의 핵심성공요인(KSF)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임


  3. 고품질 저가격 전략 : 다이소가 주는 교훈 저렴한 가격에 갖가지 물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다이소’는 ‘박리다매’ 전략으로 24년 최고의 한 해를 보냄 대표적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24년 1~11월 1020세대를 타겟한 뷰티 제품군의 매출이 크게 늘었음


    다이소의 성장에는 경기침체 속 알뜰 소비의 영향도 있지만, 뷰티 제품을 통해 ‘가성비’를 넘어선 ‘가심비’를 만족시키는 가격 대비 안정적인 품질에 대한 신뢰도 상승이 한 몫 했다는 분석


    기존의 저가 쇼핑 매장에서 국한되지 않고 뷰티 영역에서 유명 브랜드와 독점 계약을 맺고 PB 상품을 선보이는 등 젊은 뷰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구매선택지를 제공함


    경기 불안정이 여전히 우려되는 25년, 소매 기업들은 단순 저가공세보다는 적정한 가격경쟁력을 기반으로 품질과 디자인을 개선해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구매처로서 다가갈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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