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상황이 매우 좋지 않고, 내년 하락할 전망,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음  

(1. 경매로 나온 부동산 건수) 부동산 경매시장의 경매건 수 작년 대비 14% 이상 증가

• 경매건수 18년만에 최고치 갱신함

• 대부분의 경매는 유찰되고 더 낮은 가격으로 수렴 중

• 2024년 8월 경매 신규 등록건수 1만건 초과함

• 2024년 총 경매 건수는 12만건 초과 전망

• 이는 금융위기때 보다 더 심각(금융위기 때 한해 약 10만건 수준)

(2. 주택담보대출 연체액) 급등 중

• 2024년 상반기 주택담보대출 연체액이 6년만에 최고치 갱신

• 2024년 상위 대부업체 주담대 6월 평균 연체율이 20% 초과함

  (참고, 2024년 3월 연체율 12% 수준- 한경)

(3. 서울 APT 거래량과 매물 추이) 급락 중

• 2024년 8월 대비 9월 서울 ATP 거래량 ¼ 수준

• 2024년 아파트 매도 물량 서울 8만건, 경기도 15만건 등 작년 대비 30% 증가

(더 큰 문제는) 내수를 살려야 할 유동성과 세금이, 아직도, 끊임 없이 부동산으로 흘러 들어간다는 것이고, 이는 가구의 가처분 소득을 줄여서 더욱 내수는 어려워지고, 자영업자의 업황은 더 어두워 질 것이라는 것임

(현황)

• 한은의 작년 올해 성장률 전망 2.6% 였음

• 그러나 이번 3분기 성장률은 0.1%의 쇼크로 나옴

• 참고로 직전 분기인 2분기는 -0.2%로 마이너스 성장이 나옴

(쇼크의 배경) 

• 그 이유는 수출이 꺽인 것이 가장 큼

• 또한 건설투자까지 얼어 붙음,

  (내년 부동산 시장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으로 건설 개발이 둔화됨)

(수출은 왜?)

• 2024년부터 전반적인 반도체 성장이 정체, 메모리 반도체 및 :AI 반도체 모두 시장이 줄어들 것임 (모건스탠리, 2024)

• 삼성이 TSMC등 글로벌 기업에 밀리면서 실적 둔화

• 삼성은 국내 총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20% 수준

• 중국의 창신 등 미모리 반도체 DRAM 웨이퍼가 한국 제품을 급속 대체 중

• 디스플레이, 가전, 화학, 철강, 조선 모두 중국이 빠르게 올라오고 있음
  (8월 조선 수주량 한국 4척, 중국 95척)

• 이런 원인으로, 대중국 뿐만 아니라, 대 동남아 역시 수출량 감소세 커지고 있음

• 또한 미중 패권 주의 사이에서 한국은 주요 수출국이었던 중국과 러시아와의 거리가 더 멀어지고 있음

• 결국, 한국은 지금 유일하게 미국 상대로 무역수주 흑자를 내고 있음

•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는 “왜 미국이 한국의 이익을 지켜줘야 하는가?”라는 톤

• 트럼프 당선 이후, 관세 증가, 방위 비 증가가 거의 확실시 됨
  (IMF의 경고, 트럼프의 당선될 경우 우리 경제 매우 취약. 2024)

(내수는 왜?)

• 법인세 감세 등 원인으로 올해 세수 결손 30조, 관리재정 수지가 103조 적자

• 한국의 가계 소득대비 빚 부담이 세계 4위 수준 (BIS 2024.7)

• 연소득 70%이상 빚 갚는데 사용하는 대출자가 275만명

• 가계 대출자 157만명이 연소득의 100%를 빚 갚는데 사용

• 이것은 모두 부동산 담보대출임

• 높아지는 부동산을 바라보며, 집을 사기 위해 대출을 계속 내고 있으며

• 이런 악순환으로 내수는 살아나지 않음

(상황)

• 삼성 등 주요 기업의 의사 결정을 담당하는 임원은 대부분 재무통

• 한국의 내신/ 수능 상위 3% 생 중 절대 다수가 의대 선택

• 그나마 남은 공대생 중 한해 3만명 이상이 해외로 탈출 중

(3만명의 이공계생 탈출이 가지는 의미)

• 한 해 대학교 입학생이 약 35만명 정도

• 이 중 이공계가 16만명 정도임

• 즉 한해 상위권 이공개 학생의 약 20%가 이 나라를 떠나는 것임

• 조금 과장하면 미래의 핵심 인재가 모두 떠난다고 해도 될 만큼임

(놀라운 사실 하나)

• 세계적으로 두뇌 유출 지수라는 것을 측정함 (IMD, 2024)

• 가장 유출이 안되는 곳 : 스위스 (1위)

• 한국의 순위 : 2023년 기준 36위임

• 중국의 순위 : 2023년 기준 35위임

• 즉 중국보다 한국의 두뇌 유출 지수가 더 높음

(이유가 무엇인가? 유학생 15명 설문조사 )

• 한국에서 월급을 받고 생활해 봐야 집하나 사기 어려움

• 대기업의 핵심 임원, 대표는 모두 재무 출신임 (삼성, 네이버, 등)

• 미국과 같은 해외의 경우 이공계 연봉이 계속 오르고 있고, 실력에 따라 성장의 포텐셜이 높음

(다음주는) 성장의 단초를 만들고 있는 한국 기술, 경제 기업에 대해서 다루겠습니다.